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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법 서명식
(청와대 영빈관)
행사도중 장애인 두 분이 대통령 앞에서 현수막을 펼쳐들고 구호를 외침
시위자들이 펼쳐 든 현수막 내용을 읽어보고 있는 노대통령
노대통령은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모두들 함께 하고 있으니 발언이 필요하면 말할 만큼 시간을 주겠다”
그러나 구호를 멈추지 않고 계속 외치자.
“말씀을 중단하지 않으면 바깥으로 모시겠다” 고
두 차례 경고 말씀을 하신 뒤 청와대 경호관을 통해 밖으로 퇴거조치.
노대통령이 장애인들에게 던진 경고가 더 멋있군요.
"말씀을 중단하지 않으면 밖으로 모시겠다"
시위자에게 이 정도 격을 갖춰 말씀하신 대통령이군요.
국민이라면 권력자에게 당당하게 자기 주장을 할 수 있고
이런 주장을 자연스럽게 받아 들여지는 사회가 좋은 것 아닐까요.
출처 : 아고라
우리에게 이렇게 좋은 시절이 있긴 있었나요...
까마득한 옛이야기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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