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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꺼리

한나라당 "연기금 투자는 사회주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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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은 3115억원의 순매도,  개인도 3433억원의 매도 우위  

.... 기관은 6325억원의 매수 우위,  특히 연기금이 536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의 900선 붕괴저지   

....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44원까지 오른 뒤 지난 주말에 비해 18.5원 오른 1442.5원으로 거래를 마무리 

....  특히 이날 증시는 연기금이 막판 지수의 인위적 끌어올리기가 돋보인 하루였다

....  오른 종목은 상한가 7개를 비롯해 164개 ,  내린 종목은 하한가 207개 등 709개

2008년 10월 27일자 머니투데이

 

원래대로 한다면 하한가 207개가 나온 폭락장이었어야 하지만 강만수 사단의 연기금 투입으로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얼마전 환율을 방어하기 위해 정부에서 엄청난 달러를 쏟아부었지만 결코 정부도 시장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이 학습이 되어있지요..



종합주가지수 분봉(2008년 10월27일)

※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투자자별 매도매수(2008년 10월27일)

※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저는 주식을 하지 않지만..
만약 보유한 주식이 있는 상태에서 오늘과 같은 신호가 보이면 뒤도 안돌아보고 튑니다..



연기금의 주식·부동산 투자를 한나라당이 ‘연기금 사회주의’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있다. 한나라당은 또 ‘연기금 사회주의’를 막을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기금관리기본법, 민간투자법, 국민연금법 등 연기금 관련 법안 처리에 진통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지난 2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부는 국민 재산인 연기금이나 산업은행의 공적 자금을 주식과 부동산 투자에 동원하려 하는데 이는 우리 경제가 ‘연기금 사회주의’로 나아가는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또 “이런 거대한 국가 독점을 막기 위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기금 사회주의’란 용어를 박 대표 보다 먼저 사용한 유승민 한나라당 의원은 “정부가 좌지우지하는 연기금이 기업의 주식을 사 의결권을 행사한다면, 결국 정부가 연기금을 통해 기업을 지배하는 것이란 의미에서 사용한 용어”라고 설명했다.

2004년 10월 한겨레 기사입니다.

 

4년전 기사입니다.
어제 정부에서 연기금을 쏟아부은것에 대하여 아직까지 한나라당에서는 아무런 논평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 어떤 평가를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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