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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꺼리

2008년도 대한민국이 맞나요.. (“버스밑서 나온 뒤 또 폭행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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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 기사입력 2008.06.02 10:21 |
최종수정 2008.06.02 10:37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6021018511&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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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새벽 촛불시위 도중 경찰의 군홧발에 밟힌 여성은 서울대 음대에 재학중인 이나래씨(21·판소리 전공)로 확인됐다. 이씨는 군홧발로 밟히기 전에 경찰에게 구타를 당했으며 전경버스 밑으로 몸을 피한 후 다시 나와 또다시 전경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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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홧발에 밟힌 시각과 장소는
="1일 새벽 2시 30분에서 3시 사이다. 장소는 경복궁 역 근처 주차장 입구다"
▲당시 어떤 상황에서 벌어진 일인가?
="경찰이 살수차로 물대포를 두번인가 뿌리면서 시위대가 반응하기 시작했다. 시위대와 경찰간 몸싸움이 벌어졌고 저는 뒤에 있다가 앞으로 딸려가면서 일이 벌어졌다"

▲당시 사정을 자세히 말해달라.
="전경 버스 옆에서 한 전경이 저를 구타하고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내팽겨쳤다. 그리고 군홧발로 두번이나 밟았다. 저는 너무 아파서 버스 버스 밑으로 피하긴 했다. 당시에 왼쪽에 보니깐 시민들 발이 보이고 오른쪽에 전경 발이 보였다. 그런데 왼쪽에는 엔진 때문에 나갈 수 없었다. 그런 와중에 갑자기 차 시동이 걸려서 전경쪽으로 다시 굴러서 빠져 나왔다. 전경이 저를 발견하고 또 구타를 했다. 동영상에는 뒷부분이 안 나올 거다. 맞고 있으니까 시민들이 저를 발견하고 구출해줬다"

▲처음 구타한 전경, 군홧발로 밟은 전경, 버스에서 나온 후 때린 전경이 모두 동일 인물인가

="처음 구타하고 군홧발로 밟은 경찰은 동일인물이고 후에 구타를 한 경찰은 다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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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오네요.. ㅠ.ㅠ
대통령 한명을 잘못 뽑으니 08년이 꺼꾸로 80년으로 돌아가고 있네..
지네들이 얘기하는 '잃어버린 10년'동안 갈고 닦은 진압술을 국민에게 풀고 있는건가요..

짱개들이 울 국민들 패대기 칠때는 멍하니 있던 것들이 방어수단없이 비폭력을 외치는 국민들에게는 패고 또 패고....    열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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